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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기사]지구촌 누구나 오고 싶어할 경기도 명소 알리기 나설 터(기호일보)
작성자 : 관리자 2016-01-20

지구촌 누구나 오고 싶어할 경기도 명소 알리기 나설 터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한국 방문의 해인 2016년을 맞아 경기도 관광을 선도하는 경기관광공사에는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광공사는 북부지역인 고양 한류월드 단지로 공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관광공사 내 조직 간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11개 팀으로 분산돼 있던 업무 시스템을 8개 팀으로 축소, 재편성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축제 중 처음으로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전국 대표 축제 반열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한 관광공사는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을 통해 경기도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다.

 관광공사를 이끌고 있는 홍승표 사장은 "최근 북부지역 관광객이 굉장히 늘고 있어 남부와 북부지역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도 대표 관광 랜드마크 창출을 위해 관광공사를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고, 임진각과 평화누리 종합개발을 지속 추진해 오는 2019년께는 경기도 출연금 없이도 관광공사의 독자적 운영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홍 사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관광공사가 거둔 대표적 성과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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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지난해 5월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 박람회’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지자체 행사는 그 지자체 안에서 열려야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불문율이었는데 그것을 깨고 부산으로 갔다. 부산 등 영남권 주민들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코레일 영남본부와 함께 경기도 여행상품을 출시했고, 영남지역 주민들이 파격 할인가로 열차를 타고 에버랜드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레일텔’ 상품을 출시했다.

 또 하나 지난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국내외를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는 데 주안점을 뒀다. 다양한 매체 홍보 등을 통해 경기도 관광을 노출시켰고, 지난해 9월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었다.

 특히 그간 경기도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선정된 적이 없었으나 지난해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집중 지원한 결과, 전국 3개만이 꼽히는 전국 대표 축제에 올랐다. 경기도 최초다. 지난해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문화관광산업대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관광공사의 주력사업이 궁금하다.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을 추진 중이다. 기존 청소년수련원 부지로 돼 있던 곳을 문화관광 부지로 바꾸는 작업이 지난달 7일 고시됐다. 습지체험학습장과 캠핑장, 비트뮤지엄, 생태관광지원센터까지 건립하게 된다.

 2019년부터는 스카이워크까지 통틀어 입장료를 1천 원 정도만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만 고려한다면 수익이 63억 원에 달한다. 독자적인 관광공사 운영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더불어 독립 청사 준비에도 매진하려 한다. 현 경기도시공사 소유인 한류월드 부지 일부를 도로부터 현물출자받는 형식으로 도·도시공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북부지역 관광객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 DMZ를 찾는 관광객이 최근 5년간 늘면서 상품을 키워 갈 것이다. 도내 관광 추이가 북부로 이동하는 것이다. 관광공사가 북부로 이전해 도내 관광산업의 파이를 키워 나갈 필요가 있다. DMZ의 경우 1박을 할 수 있는 캠프 그리브스 체험 다양화로 장기적으로는 세계적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

 이 밖에도 시·군,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과 용인의 좋은 관광상품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숙박상품 개발도 충분히 가능하다.

 공사 내부적 변화로는 기존 11개 팀을 8개 팀으로 축소해 협업을 강화하려 한다. 2월께 나올 조직 개편 관련 용역 결과에 따라 재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관광이 더욱 성장하기 위한 방안은.

 ▶경기도 관광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서울·제주·부산으로 놀러가자는 이야기는 하지만 경기도로 가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등이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경기도’라는 관광지를 알려야 한다.

 도는 물론 도내 31개 시·군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는 관광 마케팅이 필요하다. 도내 시·군 관광 마케팅은 산재돼 추진 중으로, 관광공사가 중심이 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수원·용인시와 상생협력을 맺기도 했다.

 장기적 시선으로 인내심을 갖고 관광정책을 수립, 노력할 때 경기도 관광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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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자면.

 ▶우리의 일상이 관광이 되고 있다. 한류관광, 미용관광, 쇼핑관광 등 주변의 많은 것들이 관광자원화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과거에는 우리의 음악, 스타, 쇼핑 등의 일상이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 생각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현실이 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더 많고 작고 사소한 것들이 소중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또 협력·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관광산업이 본질적으로 창조적 융·복합사업이기 때문이다. 농촌 체험이 관광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고 회의, 엑스포 등 마이스(MICE)가 관광과 합쳐지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가 의료관광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관광 트렌드를 읽고 사업에 적용시키는 게 중요하다.

 -취임 1년을 맞았다. 관광공사 운영과 혁신 면에서 이뤄 낸 성과와 소회는.

 ▶공사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직원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 노력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장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에 많은 일이 있지만 관광과 여행만큼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많지 않다. 저를 포함, 관광을 하는 모두가 신나게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관광공사의 기본적 역할은 관광 마케팅, 즉 민간 관광이 잘 되도록 돕는 것이다. 홍보·예산 지원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관광업계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 왔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kihoilbo.co.kr/ mod=news&act=articleView&idxno=63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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